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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부트캠프 시작 후 더욱 열정이 불타오르는 사람
intro : 부트캠프 첫주 후에 한주 쭉 쉬는거 너무 좋다.
부트캠프를 시작한지 한주가 지나가고 난 뒤 첫 주말을 맞이 하였다. 정신없이 시작한 한주였기에 피로감이 굉장히 심했었고, 금요일 저녁에 본가로 내려가는 루틴을 앞으로도 매주 해야하기에 수업이 끝난 금요일 저녁, 집으로 가는길은 쉽지 않았다.
(힘든표정으로 집가는 날 보는 주변 사람들 표정이 딱 이랬겠지?)
어찌저찌 집에와서 짐을 풀고 나서 시간을 보니 9-10시 사이였고, 잠에들어야 하는 시간이었던 것만 기억이 난다. 그렇게 금요일은 제대로 즐기지도 못한채 주말이 되어서 토요일인지 일요일인지 구분조차 못해서 주말에 글을 못쓰고 오늘이 난 일요일인줄 알았던 레전드 사건이 발생해버렸다.
(나 진짜 오늘 일요일인줄 알았다.)
아니 주말에 글써야하는데, Git 커밋도 찍어야하고, 할게 많았는데 주말에 잠자고 쉬느라고 온 정신을 쏟아버렸다. 내가 평소에는 깨어있는 중간에 낮잠을 안자는 스타일인데, 어제는 점심에 낮잠까지 자버렸다. 어지간히 부트캠프에 쏟는 체력이 내 생각보다 상당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나저나 부트캠프의 강의는 생각보다 나에게 더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 분명히 나는 자바를 해본 경험이 있지만, 기초가 단단하지 않고 어설프게 알고만 있는 스타일이라서 여기서 단단하게 알 수 있었으면 했는데 오늘 배운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조원들끼리 문제도 내고 맞춰보고 토의도 해보고 공부하는 과정속에서 내가 스스로 발전하고 배워가는게 많다고 느껴진다.
역시나 배움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한주였던거 같기도하다. 나름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더 낮추고 겸손하게 배워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수준높은 친구들도 굉장히 많이 보이고, 현업에서 볼법한 지식의 양을 가진 분들도 존재하였다. 역시나 LG 부트캠프에 합격해서 온 사람들 중에서는 개발이라는 큰 관점에서 실력적으로 뛰어난 분들이 오신거 같아서 나 또한 많이 자극받고 발전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실력적으로 뛰어난 사람이 되고 싶다.)
진도가 조금 빨라서 따라가기가 생각보다 벅찬점과, 하루 배웠던 내용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리는게 쉽지 않은 것만 제외하면 다 좋은거 같다. 시간이 조금더 지나면 프로젝트를 하는 과정까지 추가될텐데 어서빨리 체력적으로 버틸 수 있도록 준비해야된다고 느낀다. 현재 체력으로는 버티기가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꾸준히 진행중인 런닝을 하는 과정속에 문제가 살짝 생겼다. 런닝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관련지식이 많이 부족한 상태였는데, 그냥 평소에 신고다니던 신발로 뛰어댕겼더니 아킬레스건부터 발 뒷꿈치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그냥 걷기만 해도 통증이 생겨버렸다. 결국에 저번주 주말에 본가에 다녀와서 런닝화를 따로 챙겨왔고, 한동안 런닝화를 신고 뛰어야 겠다. 장비빨이 필요할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무식하면 몸이 고생한다고, 나의 패착이다.
(내 발 뒷꿈치가 지금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는거 같다.)
아 그리고, 드디어 무한도전 사진 박물관 프로젝트를 재 진행중이다. UI 개선이 이루어지고 잇고 이번주에는 어느정도 윤곽을 잡아서 라이브 서버에 배포가 가능할거 같다. 근 한달정도 신경을 못쓰고 어쩌다 보니 방치가 되어있었는데 드디어 먼지를 뒤집어 쓰고있는 이 프로젝트를 다시 가동할 떄가 된거같다. 이쁘게 단장도 하고 홍보도 해볼까 생각중이다. 조금 아쉬운건 한달정도 방치해둔것 때문에 구글에 검색하면 1순위로 결과가 노출되던 사이트가, 현재는 검색을 해도 조회가 되지 않는다. 열과 성을 다해서 신경썼어야 했는데 너무나 아쉽다.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면 요즘에 여자친구랑 집 근처 피시방 도장깨기를 시작해보고 있다. 둘다 게임하는걸 좋아하고 집에서도 게임을 충분히 즐길수 있지만 묘하게 피시방에서 하는 게임이 더 재밌다고 느끼는 타입이라 설을 맞이하여 피시방 투어를 하고있다. 오늘 다녀온 곳은 본스 피시방이었는데 사진을 찍어올걸 그랬다. 내부도 깔끔하고 괜찮았는데 블로그에 쓸 주제가 될거라고 생각을 못해서 안찍은게 아쉽다. 다음에는 사진을 꼭 찍어놔야지 나중에 피시방 갈일이 생기면 블로그 글을보고 데이터 비교해서 가야겠다 쿠쿠. 좀더 깔끔하고 좋은 곳으로 가고싶다.
이번 설이 굉장히 길어서 뭘 해도 할 수 있을거 같은데 벌써 3일이나 연휴가 지났다. 남은 연휴는 오늘을 제외하고 6일인데 어영부영 보내지 말고 좀 더 시간을 의미있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아 오랜만에 글쓰니까 또 말이 뒤죽박죽 된거 같은데 여기서 마무리나 해야겠다.
오늘은?
(오케이, 거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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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현 시점 온 우주의 기운이 돕는 사람
intro : 정말 오랜만이지?
글 마지막 작성이 거의 10일 이상되었다. 마지막 글작성일자가 지금보니, 1월4일인걸 보니까 자그마치 14일이네? 이렇게나 오랬동안 글을 안쓴적이 있었던가? 기억을 더듬어봐도, 깃허브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단 한번도 그랬던 적이 없었던것 같다.
왜냐하면 LG 유플러스 유레카 부트캠프에 대한 면접을 보고나서, 면접 결과를 기다리는 과정속에서의 시간을 좀 처럼 다른것에 집중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없었기에 기존에 하던 모든 루틴을 내려두고 결과가 빨리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또 합격을 기도하였다.
나름 내 스스로 간절했다고 생각을 못했었는데 막상 면접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 과정속에서 생각보다 내가 이 부트캠프에 대한 열망의 간절함이 있다는걸 역설적이게도 느낄수 있었다. 입으로는 떨어져도 괜찮다 라고 주변에 말하고 다녔지면 돌이켜 보면, 진짜 내마음은 붙기를 간절히 바랬던거 같다.
(생각보다 나 간절했구나?)
일단 면접에 대한 이야기부터 좀 해봐야 할거 같다.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서의 면접이라곤 딸랑 2-3번정도의 면접 경험만 존재하는데, 앞선 면접에 대한 이야기또한 이미 윗선에서의 이야기가 끝낸? 교수님을 통해 취업을 하는 경우나, 주변 지인의 소개로 인한 면접이기에 사실상 절차상의 면접에 대한 경험만 존재하기에 심도있는 면접은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다.
그렇기에, 이번 유레카 면접은 정말로 공채면접을 보듯이 준비를 해야했는데 해본적이 없었기에 준비또한 쉽지가 않았던것 같다. 예를들면 자기소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혹은 기술질문에 대한 답변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정답이 없는 문제에 대해서 나의 가치를 증명할수 있는 답변이 필요했기에 더욱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했었따.
마치 질문에 질문이 꼬리를 물고 답변할수 있을정도로 준비를 했었는데, 기술질문에 대한 답변은 기존에 내가 경험했던 실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하면 오히려 쉽게 풀리겠다고도 생각했다. 실제로 기술질문은 내가 알던 상식선에서 답변을 충분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름 준비에 대한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다만, 자기소개는 생각보다 준비했던것보다 잘 못해서 많이 아쉬웠었다. 만약 다른 기업을 가기위한 준비를 해야하는 상황이 있다면 기술질문에 대한 답변보다, 자기소개를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정도다.
세상에 나쁜경험은 없다고 하던가? 정말 이번 면접준비를 하면서 얻어가고 배워가는게 많은것 같다. 자세한 이야기는 대외비이기에 이야기 할 수 없기에 여기까지만 언급해야겠다.
(요기까디.)
그렇게 면접은 화요일에 진행되었었고, 수요일 목요일은 금요일의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이었는데 그동안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붙을지 떨어질지만 점쳐봤던거 같다. 시간이 흘러 금요일이 되었고 연락을 받게되는데. 정말 심장이 덜컥했었다.
(아.)
아무래도 코딩테스트 문제를 많이 맞추지 못했던 상황이라서 면접을 아무리 잘봐도 좀 어려울수도 있겠다 싶긴 했었었는데, 다행이면서도 아쉬운 결과로 추가합격문자를 받았다. 사실 여기서 많이 포기했었다. 추가합격이 나려면 기존에 합격자 분들중에서 수강을 포기해야하며, 내가 예비번호가 배치된것이 앞 번호로 배치가 되어있어야 나에게 연락이 올 수 있는 상황이라서 사실상 이건 추합 확률이 낮다고 판단을 했었다.
여자친구랑도 아무래도 LG 유플러스 유레카 부트캠프를 놓아주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면서 기존의 루틴으로 돌아가려고 부단히 노력하였다. 한 일주일 정도에서 10일 정도를 면접을 준비하는 시간과,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으로 소비하고 나니 뇌가 굳어서 뭔갈 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남는 시간에 운동이나 게임쪽으로 관심사를 바꿔보려고 했었다.
면접 결과 발표 주 다음에는 추가합격 발표주가 기다리고 있었기에 일말의 기대감은 없었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아무래도 희망을 품기마련이기에 이 또한 신경이 안쓰일수가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1월 14일 화요일 아침이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9시즈음에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 근데 아이폰의 다이나믹 아일랜드에 멀티캠퍼스 라는 단어가 보였다. 순간적으로 아 이거 추가 합격 전화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전화를 받았다.
역시나 예상대로 추가합격 안내전화였고 나는 소리는 지르지 못하였지만 얼마나 기뻣는지 모른다. 그렇게 나는 기적적으로 LG 유플러스 유레카 부트캠프에 합류하게 되었다.
(쑤아리질러~~~~~)
전화를 받고나서 문자와 메일로 최종합격에 대한 재 안내가 이루어졌는데 진짜 이걸보니까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추합이라는 기적이 이루어지는구나, 특히나 비대면으로 신청했었기 때문에 더욱 인원이 빠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온 우주가 날 돕는다고 느껴졌다.
(진짜 합격이구나.)
정말 그동안 글을 쓰지 못한 기간동안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요약된 기록을 이게 전부인거 같다.
이제는 물 흐르듯 짜여진 시간 속에서 열심히 공부할 일만 남은 것 같다. 혼자 준비하고 기초를 닦는 과정도 나쁘지 않다고는 생각했지만, 그보다 더 좋은 환경이 주어지는 것이기에 앞으로 어떻게 더 열정적으로 임하고 배울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 다들 잘하는 인원들로만 부캠이 구성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열정이 솟는다. 기존에 1기 최우수 작품을 깃허브에서 찾아봤는데, 퀄리티가 굉장히 높았다. 저 정도 수준이 된다면 앞으로 나의 커리어에 반드시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흥분이 된다.
(찐 광기를 보여주지.)
이런거에 흥분하는 변태가 아니었는데 점점 이런거에 흥분되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잘하는사람들과 할 수 있는 기회는 좀처럼 없었기에 시너지가 얼마나 날지도 궁금하다.
부트캠프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언급하도록 하겠다.
그동안 진행하지못했던 무한도전 사진 박물관 프로젝트는 주말에만 진행해야할거 같다. 2주동안 해뒀어야 했는데 도저히 집중이 안되어서 못한게 너무 아쉽다. 심지어 내 깃허브 잔디를 보면 내가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알 수 있는데, 어지간하면 매일매일 커밋을 찍는 나였는데 그냥 연속 3일동안 커밋을 안찍은 날도 존재한다.
(그래도 하루 1커밋은 했어야 했는데. 후.)
백준 문제도 안풀어서 골드5에서 주차해놓고 멈춰둔것도 좀 아쉽다. 그래도 한두문제씩은 꾸준히 해야 감을 잃지 않는건데, 멘탈적으로 내가 너무 약한가? 싶기도 하다. 심지어 무한도전 사진박물관 프로젝트는 그냥 AWS에 서버 켜두고 내비두기만 해서 뭐 제대로 하고 있지도 않는데 돈만 나가게 생겼다.
(VPC 돈나가는건 진짜 킹받네.)
아 몰라. 주말부터 열심히 해서 코드 수정도 하고 개발도 이제는 진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계획했던 걸 드디어 다시 톱니바퀴를 굴릴 수 있을 것 같다. 얼른 관리자 페이지 구성을 손좀 봐서 이미지 카테고리별로 분류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지. 나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이렇게 마무리할 수는 없다.
다음 주 평일에 글을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블로그에 신경을 다시 많이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오늘은 글을 여기까지 쓰고 얼른 뛰러 가야겠다. 답답한게 찬바람 맞으면서 숨 헐떡거리며 뛰면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 없다. 점차적으로 뛸 수 있는 시간도 늘려봐야지.
오늘의 기록은 여기까지.
(준하형도 요즘 얼굴 보기만해도 웃음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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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5년도 새 출발을 알리면서
intro : 25년도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를 보내기를.
원래 이번주 토요일에 글을 쓰려다가 이번주 토요일에는 면접 준비를 해야할거 같아서 1월1일 기념을 하기도 하고, 어차피 글 쓸 시간이 없을거 같으니, 미리 이번주의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갑자기 웬 면접 이야기냐고?
(??????)
10문제 중에 3문제 푼 내가? 이게 된다고? 진짜 면접보러가?
(공부와 댐을 쌓고 살아도 솟아날 구멍이 있구나!)
그렇다. 3차면접. 마지막 이 면접만 통과하면 부트캠프를 참여할 수 있다. 이번년도 가장 큰 도전이 되겠지만 꼭 참여하고 싶다. 그래서 주말에는 면접 준비를 좀 해야할거 같다. 저번 글에서도 알아봤던 후기글에서 가장 중요한게 면접이라고 하였으니, 얼마나 내가 이 부트캠프에 참여하고 싶은지, 이 부트캠프를 통해 무엇을 얻어가고 싶은지 등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내 스스로 답을 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이미 면접에 대한 컨셉은 내 스스로 좀 정해둔게 있는데, 가감없는 솔직함을 컨셉으로 들고 갈 생각이다. 뭐 꾸밀것도 거짓말을 할것도 없는 나의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예상질문이라는게 준비한대로 나오면 좋겠지만 이상하게 내가 준비한 것들은 꼭 실전에선 안나오는게 국룰같아서 기존에 내가 겪었던 경험들에 대해서 솔직하게 대답할 준비를 잘 해야겠다. 다만 감정이 실려서 욕만 하지 않게 조심해야겠다.
(얘기하다보면 전에 다니던 회사욕이 자연스럽게 나올거 같아서 참아야 할거 같다.)
후, 면접 이야기는 여기까지이고 무한도전 사진 박물관 프로젝트가 진행이 좀 많이 되었다. 드디어 클립보드로 이미지 복사도 되고 쉽게 이미지 다운로드도 된다. ec2로 인프라 구조를 변경한게 아주 신의 한수 였다.
(지금 사용하는 무도짤은 다 저기서 가져오고 있다. 아주 좋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아이폰 모바일 에서는 아쉽게도 클립보드로 이미지 복사 기능이 동작하지 않는다. 다행히 이미지 다운로드는 동작을 하긴 하는데 좀 아쉽달까… 아이폰 정책상 보안에 위협되는 항목은 전부 다 막아버리는거 같다. 갤럭시에서 테스트 할때는 동작 잘만하는데 아이폰만 그런다.
(아이폰에서 되어야 내가 편하게 쓰는데 젠장이다.)
그리고 이미지 검수 기능을 만들었다. 아무래도 크롤링한 이미지 데이터가 완벽하게 무도 짤인지는 사람 눈으로 검수가 필요해서 관리자 페이지에서 검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정 인원만 관리자 페이지에 접근해서 작업할 수 있어야 하기에 로그인 기능을 구현했고 Spring Security + JWT 토큰방식을 적용했다.
(관리자 로그인 페이지)
(관리자 이미지 검수 페이지)
디자인적인 부분은 여전히 부족하지만, 틈날 때마다 내 폰으로 어디서든 손쉽게 이미지 검수를 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편리한 것 같다. 더 깊은 이야기는 나중에 project 탭에서 다룰 예정이다. 개발 과정을 project 탭에 기록해야 하는데, 기능 개발에 몰두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원래는 하루에 한두 개씩 글을 틈틈이 올리려고 했었는데, 요즘은 바쁘다 보니 많이 못 썼다. 이상하게 고민할 것도 많고 바쁜 날들의 연속인데, 그래도 만족스럽다. 짧은 시간 동안 디자인은 좀 아쉬워도 내가 원하는 기능은 전부 구현했으니까!
(나름 만족!)
보통 일주일만에 글을 쓰면 참 할 이야기가 많은데 아무래도 저번주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의 일들을 기록하는거다보니까 여기까지가 그동안 있었던 일의 끝인거 같다. 그러면 이번년도에 뭘 이루고 싶은지나 적어봐야겠다. 목표나 세워봐야지.
음 이번년도에는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꼭 취득하고 싶다. 생각해보니 당장 준비를 시작해야할거 같다. 내용도 많고 공부는 미리미리 해둬야 한다는걸 리눅스 자격증 준비를 하면서 느꼇다. 난 벼락치기 스타일이 안맞는거 같다. 꾸준히 준비하고 시험 전날에는 그냥 푹 자버려야 다음날 컨디션이 좀 괜찮은거 같더라, 오히려 전날에 무리하면 다음날 준비를 아무리많이해도 본 실력도 안나오고 나하고 안맞는 방법인거 같다.
그리고 꼭 LG 유플러스 유레카 부트캠프에 참여하고싶다. 다른 부트캠프보다 뭔가 얻어갈게 많을거 같은 커리큘럼이고 무엇보다 꾸밈없고 단단해보이는 과정이 마음에 든다. 뭔가 사람을 꼬셔서 현혹시키려는 그런 커리큘럼이 아니라 정말 실무에 필요한 기술들만 알차게 배우게 하려고 하는거 같달까? 사실 다른 부트캠프 많이 찾아보지도 않았는데 다 뭔가 화려하기만 하고 알맹이가 없어보인다. 생성형 AI가 어쩌구. 이러는데 백엔드 기술 배우기도 바빠죽겠는데 AI 까지 도입한다니 이게 정말 6개월 안에 할 수 있는 과정인가 싶은 것들이 널리고 널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건강해지고, 강해지고싶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뭔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살았던거 같은데 강해지면 건강해질수 있고, 건강해지면 강해질수 있을거 같다. 나도 내가 지금 무슨 소리 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운동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은 계속 든다. 계속해서 복근 운동을 하는데 살은 아직안빠지는게 좀 아쉽달까. 푸쉬업은 효과가 좋아서 팔에 힘을주면 운동한 티가 좀 나기 시작했는데, 복근은. 한참 나중에나 운동한 티가 날거 같다.
(그래그래 건강해지고 강해져서 장수와 번영을 이루는거야!)
아! 진짜 마지막으로 이번년도에 모바일 어플을 하나 개발해서 출시해보고싶다. 최근에 무한도전 사진 박물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얻은 자신감도 있고, 간단하게라도 배포해서 AppStore에서 내가 만든 어플을 다운받아서 사용해보고 싶다. 도전은 항상 좋은거니까. M1 맥북이 힘을 좀더 내줬으면 좋겠다. 돈벌어서 더 좋은 노트북으로 바꿔줄게. 조금만 더 힘을 내줘!
아이디어와 기획, 컨셉은 여자친구랑 계속해서 상의를 하고 있다. 기존에 일정 모듈을 만들려고 했는데 여자친구 말로는 그거 만들어도 잘 안쓸거 같다고 해서, 나도 어느정도 동감하는 부분이기에 차후 작업할 예정이었던 프로젝트의 주제를 변경해야 하나 고민중이다.
일단 기존에 진행중인 무한도전 사진 박물관 프로젝트 마무리를 하고나서 천천히 어떤 주제로 진행할지 좀 더 깊게 생각을 해봐야겠다. 아마 이번달 1월 안에 무한도전 사진박물관 프로젝트는 대충 마무리가 될거 같다. 부트캠프 시작전에는 마무리 해야 부캠 시작하고나서는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을테니까 강제로라도 대충 마무리를 지어야 할거 같다.
이말은 즉슨 아마 이번달은 올라오는 글의 양이 좀 적을 수 있을거 같다. 기능개발에 힘을 줘야 하니까.
(프로젝트는 마무리하고 부캠들어야 할거 아니냐고~)
하여튼. 오늘은 글을 여기까지 쓰는걸로 하고. 한번만 더 나에게 행운이 깃들어서 부캠 참여라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기를.
(럭키비키 원모어타임 플리즈)
이번주 토요일인가 금요일에 리눅스 마스터 시험결과가 나오는데 합격하면 글한번 더 쓸수도 있다. 기쁜건 나누면 두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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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24년도 마지막 토요일을 즐기면서
intro : 그러고보니 오늘이 24년도 토요일 마지막이네?
오늘도 어김없이 이번주의 기록을 남기고자 글을 쓴다. 이번주는 뭐 했더라 ?
월요일부터 뭘 했는지 한번 생각해보니, 이번주 초에 무한도전 프로젝트의 갤러리 탭을 하나 구성했다. 기존에 크롤링했던 이미지를 사용자에게 쉽게 보여주고 복사 및 다운로드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처럼 누구나 내 사이트의 재밌는 짤을 가져다 쓰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디어는 이모지 사이트 를 보면 별의별 이모티콘을 제공해주고 클릭 한번으로 쉽게 복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내가 크롤링한 이미지는 링크값만 가지고 있어서 사실 나도 링크값만 봐서는 이게 어떤 이미지인지 알수가 없었다. 그래서 시각적으로도 보여지는 탭을 하나만들자!해서 뚝딱 만들었다.
(좀 대충 만들기는 한거 같다. 디자인좀 바꿀까?)
크롤링해서 모아둔 이미지를 보니까 문제점이 너무 많았다. 첫째, 이미지 분류가 안 돼서 엉망이고, 둘째, 제대로 렌더링도 안 되는 이미지가 많았고. 마지막으로 가져온 이미지 중에 움짤이 아니라 유튜브 썸네일 같은 것도 섞여 있고, 대사 없는 이미지라 재미를 줄 수 없는 것도 잔뜩 있어서 내가 원하는 이미지가 아닌 경우가 너무 많았다. 결국 이걸 해결하려면 사람이 직접 검수를 해야 할 것 같았고, 그건 결국 내가 하나씩 다 확인해서 검수가 완료된 이미지들만 보여줘야 될 것 같았다.
(이미지가 지금 모인것만 천장이 넘는데 3장까지만 검수 하고서 포기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이미지 복사나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하려고 하다 보니 CORS 문제가 생겨서, 지금의 인프라 구조로는 구현이 불가능하다는 걸 알게 됐다. 이걸 계기로 인프라 개선과 확장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월요일에 이런 고민을 하다 보니, 기존에 진행하던 무한도전 사진 박물관 프로젝트의 인프라 구조를 대대적으로 손봐야겠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
(아도겐으로 다 부숴버려야 할거 같다.)
결국 깃허브 페이지에서 호스팅하던 프론트 소스를 EC2의 nginx로 옮겼고 구성을 완료하였다. nginx를 쓰고자 했던 가장 큰 이유는 도메인의 적용후의 HTTPS 적용을 무료로 쉽게 적용 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였기에 나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는데, 정말 적용하는데 5분도 채 걸리지 않았고 처음 해보는 나도 쉽게 완료하였다.
(https://letsencrypt.org/ko/)
뭐 이 이상의 깊은 이야기는 project 탭에서 진행해야겠다. 한번 말하기 시작하니까 또 deep하게 들어갈거 같다. 하여튼 프로젝트 구조를 변경중에 있으며 내부적으로 프론트 백엔드 소스를 뒤집어 엎고 있다. 단 하나의 목표. 재밌는 움짤의 복사/다운로드 기능을 위하여…!
(diary 탭에서는 여기까지...!)
아, 이번주 목요일에 큰 이슈가 예정되어 있었다. 그건바로 LG 유플러스 유레카 부트캠프 역량검사 당일날이었는데, 시험 후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으아아아아!!!! 망했다고!!!!!)
대외비라서 자세하게는 말 못하지만 결과는 보나보나 망했을거라고 예상중이다. 1기분들 후기에서는 시험 망해도 면접까지 오신 분들이 있기도하고 면접을 잘봐야 붙는거라고 꿀팁이 적혀있기는 했는데 나는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 면접까지 간다면 이번에는 면접까지의 과정을 정말 준비를 빡세게 해야할거 같다는 생각만 든다.
(제발 한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 절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그나저나 면접이고 나발이고 코딩테스트 자신있어했던게 저번주 였던거 같은데, 실전은 다르다 라는걸 처음 알았고, 내가 놓친게 혼자 코테 문제풀이하는건 시간이 무제한으로 주어지고 내가 못푸는 문제는 조금 여유를 두고 천천히 고민하고 풀어도 풀기만하면 그만이지만, 기업코테는 주어진 시간내에 각 문제에 할당된 시간에 맞춰서 풀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내가 너무 자만했다. 백준 골드 달았다고 좋아할 그개 아니라는걸 뼈저리게 느꼈다.
(오늘따라 재석이 형이 젊은 날의 청춘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보냈을지 문득 궁금해진다.)
목요일이 지나고 난뒤에 금요일 하루는 그냥 푹 쉬었다. AWS 강의 마지막 하나 남은거 글이나 쓰면서 시간을 보내고 31일 역량검사 결과가 나오니 그전까지는 좀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고자 한다. 주말에는 웹툰 정주행도 하고 운동도 하고 여러모로 몸관리도 하고 쉬면서 하고싶은걸 할 생각이다. 하고싶은거 중에 이번주 기록을 남기는 일도 포함이니 이 글을 쓰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있다.
12월 31일 이번년도의 마지막을 기념하며 글을 쓸지는 모르겠는데 이번년도를 돌아보면, 8월 말부터 시작된 공부가 굉장히 오래전 일 같지만 4-5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은게 정말 신기하다. github 커밋찍은걸 보니까 정확히는 8월 23일부터 시작한걸 알 수 있다. 뭔가 오래된거 같은데 얼마 안되었네 ?
(커밋 근데 왤케 많이찍었지 블로그 때문인가?)
그 쩗은 시간 동안의 성과를 나열해보자면, 깃허브 블로그 생성 및 운영, 무한도전 사진 박물관 프로젝트 시작, 다양한 인프런 강의 듣기, 백준 골드 티어 달성, 리눅스 마스터 2급 시험 완료, 정도 인거 같다. 좀 아쉬운건 인프런 강의듣고 나서 어딘가에 정리해두거나 기록을 해뒀으면 참 좋았을텐데 다시 듣고 정리해야 할거 같은게 좀 흠이다.
(인프런 강의를 거의 2개월 넘게 듣기만 했는데, 듣기만 하지말고 좀 기록해둘걸 그게 제일 아쉽다.)
내년에는 좀 더 성장한 내 모습을 기대해도 되겠지? 올해 4-5개월 동안 이 정도 성과를 냈으니, 내년은 더 기대가 되긴 한다. 더 건강하고 행복해져서 좋은 회사에 취업하는 나를 내년의 청사진으로 그려보고 싶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냥 흘려보내는 시간이 점점 더 아까워지는 것 같다. 정말, 재석이 형 마음이 이런 걸까 싶기도 하고. 20대 초반엔 그냥 가만히 있는 게 좋았는데, 요즘은 조금이라도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쓰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다는 걸 이제야 깨달은 것 같은데, 너무 늦게 알게 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뭔가 점점 쓸데없이 진지해지는 것 같으니, 이쯤에서 글을 마무리해야겠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 한 해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원래 국룰대로 오늘은 여기까지 짤을 써야 하지만, 이번만큼은 다른 짤로 대신해야겠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자. 일단 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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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이번주는 정말로 시간이 너무 부족했던 사람
intro : 아 이번주 이상하게 일이 흘러가서 시간이 없네
아, 항상 이 diary 글은 매주 토요일마다 작성하는게 사실상 국룰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한주를 마무리하는 일요일 늦은 저녁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이번주는 일단 월요일부터 회고를 시작해야한다.
이번주 월요일은 내가 그토록 이루고 싶어하였던 백준 골드 티어를 달성하였다. 기쁨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수가 없었는데 정말이지 기뻐서 춤까지 췄다.
(기분 찢어지는줄 알았다.)
골드를 달성한게 기분이 좋은것도 있지만, 내가 목표하였던 것에 대해서 지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서 달성한것이 너무 기뻣다. 물론 아직 공부는 한참 더해야겠지만 그래도 어디가서 백준 요즘 풀고있다고?는 말할수 있을것 같다. 티어낮으면 어디가서 한다고 말하기도 조금 부끄러울거 같더라.
(쿡쿡 난 이제 브론즈나 실버따위가 아니라고!)
백준티어 달성하고나니 리눅스 시험도 치뤘겠다, 백준도 달성했겠다. 이번년도 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서 무언갈 목표하고 하기에는 애매하다고 생각해서 편하게 그동안 하지못하였던 부가적인 공부 특히 3개월정도 김치마냥 숙성시켜둔 테스팅 강의라던지. html/css 강의라던지, 정말 구매만 해두고 하나도 안들은 강의들이 몇개 숨어있었는데 그걸 듣기로 결정했다.
(남는 시간 편하게 보내자는 마인드.)
그래서 웃으면서 한쪽에는 예능 틀어놓고 한쪽에는 강의 틀어두고 대충대충 듣고있었는데, html과 css 강의를 듣다보니 이거는 뭔가 듣는게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거 같고 해봐야 알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았다. 예전부터 css의 레이아웃 부분이 굉장히 약하기도 했고 아직도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건 직접 무언가 결과를 만들어보아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갑자기 목표심이 불타? 올랐다.
그래서 뭘 만들지?.. 고민을 하다가 레이아웃 뭔가 백준마냥 문제풀면서 감을 먼저 잡아볼까? 하고 다음과 같은 사이트에서 문제를 냅다 풀어봤다. css문제는 백준마냥 어렵지도 않고 직관적이서 생각보다 재밌었다. 혹시 이런쪽으로 공부를 해야한다면 오히려 이렇게 공부하는게 효율적인거 같다.
레이아웃연습1
(레이아웃 연습하기 좋다 1)
레이아웃연습2
(레이아웃 연습하기 좋다 2)
레이아웃연습3
(레이아웃 연습하기 좋다 3)
레이아웃연습4
(레이아웃 연습하기 좋다 4)
특히 1번과 3번은 정말 재미있었다. 개인적으로 저런 사이트 만드는 분들 리스펙한다. 도움도 되고 정말 배우는것도 많았다. 쉬워서그런가?. 하여튼 저거 문제좀 풀어보니까 레이아웃에 대해서 자신감이 갑자기 확 생겨서 아니 그냥 깃허브 페이지에다가 정적 페이지로 뭐 하나 만들어볼까? 어차피 호스팅 비용 무료인데 연습하는 겸해서 하나 해봐야겠다… 했던게 일이 커져서 이렇게 되었다.
(사이트 홈화면 상단)
(사이트 홈화면 하단)
아이디어는 뭐 별거없이, 그냥 내가 좋아하는 무도짤을 랜덤으로 보여주는 사이트를 만들고 싶었다. 아주간단하게 버튼을 클릭하면 도박판의 슬롯머신이 돌아가는느낌으로 랜덤한 사진이 하나 나오고.. 요런 느낌인데 결국에 구현하기는 했다. 여기서 멈췄으면 좋았는데. 갑자기 방명록 페이지를 만들고 싶어졌다. 뭔가 누군가가 내 페이지에 들어왔을때 글을 남겨주면 좋을거 같아서 만들수있나? 싶기도 했는데 세상에 안되는건 없더라.
(방명록 페이지)
정적 페이지라서 누군가 글을 남기면 재 배포하거나 새로고침 하면 사라지는데 그게 싫어서 좀 가벼운 DB 없나? 무료로 쓸수있는게 있으면 좋을텐데, AWS는 전부다 돈이어서 쓸줄 알아도 애초에 리스트에서 없었는데 갑자기 FireBase가 떠올랐다, 몇년전에 가볍게 무료로 사용할수 있었던게 기억이 나서 지금도 그런가? 하고 보았는데 여전히 어느 한도 내에서는 무료로 사용할수 있었고 어차피 사용랑이 많지 않은 사이트를 구성하는거라서 적당하겠다 싶어서 FireBase DB를 연동하였다.
(처음에는 레이아웃 연습하자고 했던게 FireBase db 까지 연동을 해버렸다.)
여기까지 만들고보니 무한도전 이미지를 크롤링하는 서버가 있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다양한 이미지중에 랜덤으로 사용자에게 보여주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는데 셀레니움으로 구글 이미지를 크롤링하는건 너무 힘들거 같아서 구글에서 합법적으로 제공해주는 Google Custom Search Engine 을 연동해서 서버에서 이미지를 크롤링해서 FireBase에 저장해두고 해당 이미지를 깃허브 정적페이지에서 DB의 이미지를 불러와서 화면상에 렌더링 해주면 되겠다 싶었다.
(사실 FireBase 연동하는거 까지했을떄 이미 난 시스템종료였는데...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 나도 모르겠다.)
그래서? 만들었다. 정말로. 서버를 EC2에 배포하여 CI/CD 자동화 구축도 해두고 기존에 배웠던 전략들을 전부 적용했고 현재도 스케줄러에 등록된 작업들이 돌아가면서 FireBase DB를 최신화 시키고 있다, 말나온김에 지금 뭐하고 있나 볼까?
(음 뭐 대충 랜덤 이미지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업데이트 한거 같다.)
더 이야기를 풀고싶은데 그건 나중에 project 카테고리 글을 작성할때 조금 더 자세히 기록해두어야 겠다. 어쩌다 보니 토이 프로젝트? 정도 규모의 사이즈가 되어버려서 기록을 안할수가 없을거 같다. 나름 고민을 많이한 포인트도 있고 개발하면서의 희노애락이 조금 있어서 블로그감인 부분이 몇개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project 카테고리에 정리할 예정!)
(진짜 살다보니 내가 대충 개발 해도 포폴이 될수있는 날이 오네 ?)
몇가지 좀더 기능 확장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아직 개발중이긴 하지만 이왕 서버까지 돌리는 김에 좀더 사이트가 컨셉을 가지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 생각이다. AWS에서 고정 IP 설정한게 돈이 아까워서라도 뽕을 뽑아야겠다. 정말로.
지금까지 개발하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4일 정도 걸렸는데 생각보다 빠른 시간인거 같기도 하고 느린거 같기도 하고 흠.. 개인적으로는 일단 만족이다.
개발 이야기는 여기까지하고, 운동이야기를 조금 해야겠다. 뭔가 요즘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하체가 너무 약해지는거 같다. 운동을 아침 저녁으로 나눠서 매일 루틴으로 할 수 있도록 고정시켜야 할거 같다. 이번주도 은근히 운동을 많이 못한거 같아서 아쉽달까. 저번주에도 똑같은 소리했던거 같은데 매주 같은 후회를 하다니. 칠칠치 못한거 같다.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뭔가 이번주에는 재미있었던 일이 있었다기 보다는 의외로 개발에 크게 집중해서 몰입했던 시간이 대부분 이었던거 같다. 하루종일 개발하다가 잠들기전에 GPT한테 아이디어 확인하고 잠들고, 뭐 거의 그 반복이었던거 같다. 그나저나 GPT가 처음에는 좀 멍청하고 별로라고 생각했었는데 별로라고 생각하는건 여전하면서도 쓸모가 굉장히 있는거 같다. 방향성을 정하기 위해서 선택지 제공을 너무나 잘 해주는거 같다. 도구는 활용하기 나름이라더니 쓰다보니까 이제는 없으면 안될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GPT 너 요즘 좀 괜찮아 보인다?)
이번주도 마무리가 되어가고 다음주면 이번년도도 끝이다. 나름대로 이번년도 마무리를 잘 하고 있는거 같아서 스스로에게 좀 기특한거 같다. 시간을 허투로 보내지는 않는거 같으니 다행이다. 아 그리고! 다음주 큰 이슈가 있다.
(오~ 1차는 통과구만!)
자 그럼 다음주에 예정되어있는 역량검사를 준비해야하는데 1기 합격생 분들의 후기를 조금 찾아보니까 2문제로 제출이되고 각 문제에 소단위 문제로 5문제씩 발전해 나가는 형식의 문제라고 한다. 어떤식의 출제인지 난이도는 어떤지 감이 잘 오지는 않는데 아무래도 코딩테스트의 느낌일테니 준비가 좀 많이 필요해보인다. 다음주는 아무래도 코테 문제만 계속 풀면서 감을 살려둬야 할 것 같다. 별생각없이 그냥 IQ 검사 이런거 하는건줄 알고 시험일자도 가장빠른날자에 빠른 시간대로 1빠로 하고 치워야지 했는데 잘못생각했다. 좀 자세히 알아보고 결정할걸.
(다음주에 진짜 내가 이러고 있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하여튼… 빠르게 지나간 이번주의 기록은 여기까지 남겨두기로 하고. 일요일의 마지막을 웃으면서 보낼수 있도록 운동이나 조금 더 하다가 잠이나 자야겠다. 한 10분만 더해야지.
음 글은 여기까지인데 어떻게 마무리 하더라. 오늘은 다른짤로 마무리 해야지.
다음주를 향해 출바알~~~~~~~~~
(명수형 짤이 은근 재밌는게 많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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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리눅스 시험이 1주일 남았지만 당당히 공부 안하는 바쁜 사람.
intro : 5일만의 첫글이다. 나도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글 못쓸줄은 몰랐지.
1주일만인가? 이번주는 은근히 바쁜게 아니라 그냥 대놓고 바쁜 주였다. 블랙 프라이데이가 저번주 주말에 끝나기 직전. 인프런에서 다급하게 이전부터 눈여겨 보았던 강의를 구매하였다. 이전부터 devops로 도커랑 쿠버네티스를 공부해야지 생각만 했었는데 이번기회에 제대로 해보자 생각이 들어서 결단을 내렸다. 아무래도 최신 기술들의 적용을 위한 검색을 하면 도커 기반의 글들이 많다보니, 이제는 도커를 모르면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보고 코드를 따라하기도 어려운거 같다. 그래서 큰마음먹고 거금을 들여서 구매했고 이번주 4-5일 정도는 강의 듣는거에만 매진했다. (근데 아직도 다 듣지는 못했다.)
(내돈 내산, 도커와 쿠버네티스.)
(도커와 쿠버네티스를 공부한다면, CI/CD는 짝궁이지.)
사람들이 도커를 왜이렇게 많이쓰는가 했는데 들어보고 실습해보니까 도커정말 좋은기술이긴 하더라, 역시 사람들이 많이 쓰는것에는 다 이유가 있는것 같다. 이식성이 좋다는말이 백번말로 듣는거보다 한번내가 실습해보니 확 와닿는게 다르다. 도커 자체는 기술이 어려운거 같지 않은데, 이게 쿠버네티스로 scale-out 하는 과정에서 deployment랑 service volume 개념이 나오면서 aws에 이걸 얹으려고 하니까 어려워 지는거 같다. 나도 이번에 알았지만 aws에서 제공 안해주는 기술들이 없는거 같다. 뭐 별에별게 다있더만.
(devops도 열심히 하자. 아는게 힘인건 확실하다.)
aws 강의 아직 rds 부분 듣고있는데 한 20% 정도? 남은거 같다. 거의 마무리 단계인데 공부한 내용 블로그에 작성해야 하는데 언제 작성하나 제엔장. 지금 블로그에 포스팅해야하는 글들이 줄줄이 대기중이다 백준 문제 푼것도 안올린것도 5개 이상되고, aws도 들은거 정리해야하는데 그것도 한 3개분량 나올거같고, 도커는 진짜 거의 다들어서 이건 한1주일 도커 내용만 작성해야할거 같고, 쿠버네티스도… ci/cd도 정리할게 산더미다. 이번주에 좀 깊게 공부하기보다는 넓고 얕게라도 실무적으로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기술들 위주로 대량으로 공부를 해버린거 같다. 덕분에 블로그 신규 글 작성이 저번주가 5일전이다.
(하품 그만하고. 글 작성언제할건데 대체.)
블로그 글 작성할거 생각하면 그냥 입 찢어지게 하품만 나온다. 그나저나 공부도 체력이 받침이 되어야 가능한거 같다. 하고싶어도 힘들어서 못하는건 늙었다는 증거일까? 아니면 정신적으로 헤이한걸까? 어디쪽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주는 최선을 다하긴 했다… 나에게 스스로 칭찬해주고싶다. 나쁜어린이표 마냥 칭찬스티커 스스로 내 이마에 붙여주고 싶다. 잘했어.
그리고 이번에 블로그 카테고리를 대대적으로 개편을 했다. 앞으로 작성할 카테고리가 넓어짐이 예상됨에 따라 확장성과 유연성을 가지고 가기 위해서 그냥 세부적으로 각각 카테고리를 가지고 가지 않고 포괄적으로 가지고 가기로 방향성을 정했다. 덕분에 좀 깔끔해 진거 같기도 하고? 구분점이 오히려 없어진거 같기도하다. 모든 일에는 트레이드 오프가 있다고 했던가? 그 단어를 지금 이 상황에 쓰는게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단어가 멋있어서 한번 써본다.
카테고리를 정리하는김에 블로그에서 눈에 거슬리는 부분들도 개편을 했다. 예를든다면 카테고리앞에 </> 이 모양을 제대로된 svg 파일을 구해서 적용하여 글자를 확대해도 깨지지 않는다. 또 카테고리의 2단계 에서는 카테고리가 - 마이너스 모양으로 카테고리 명 앞에 붙었는데 일관성을 줄 수 있도록 </> 전부 적용했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이상하게 신경이 쓰이더라.
(별거 아닌거 아는데. 진짜 신경쓰였다고.)
그리고 나의 홈페이지의 I am visible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집 모양이 나왔는데 내 시그니처 이미지를 만들어서 다음과 같이 눈 모양이 나온다. 귀엽지 않은가? 뭔가 보인다 라는 똣과도 연관성도 있어보이고 의미부여가 여러모로 되는 부분이다.
(눈 귀엽지?)
(다크 모드에서는 하얀색으로 눈 모양이 바뀐다.)
위 다크모드에 할말이 있는데 눈에 다크모드일때 하얀색으로 색 적용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svg 파일에 어떻게 색을 부여하는지 몰라서 GPT랑도 씨름 여러번하고 오늘 아침에서야 방법을 찾아서 적용했다. 결론은 생각보다 심플했는데 filter: invert(1) brightness(10); 값을 적용하는것이다. 이게 css로 fill : white 뭐 어쩌구 하면 될거 같았는데 계속 적용이 안되어서 결국 우회하는 방법으로 직접적인 색상을 적용하는게 아니라, 검정의 반대로 색상을 반전시켜서 하얀색으로 변형하였다. 이것도 나름 해법이라면 해법인데 깨름칙하지 못한 해법이랄까. 아직도 css는 나에게 너무 어렵다.
눈 로고 이미지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뜬금없지만 자랑할게 있다. 바로 내 포트폴리오 사이트에서의 로고 이미지를 어제 결정했다. 해리포터에서의 볼드모트가 자신의 이름을 지팡이로 나열할때의 모습이 오마주 된다. 나름 느낌있지 않은가?
(I am visible의 글자가 하나하나 뭔가 공중에 살아 숨쉬듯이 떠있는게 포인트다.)
(이사진 보면 뭔 느낌인지 알겠지?)
여자친구가 디자인해준건데 아주 마음에 든다. 생각보다 감각이 뛰어난거 같다. 대충해주는거 같은데 가끔 보면 전문적이랄까. 그래서 포트폴리오 사이트의 나머지 화면 디자인을 아직 건들이기 전이라서 해리포터 느낌으로 일관성있게 이것도 하나씩 바꿔나갈 생각이다. 벌써부터 재미가 있을거 같다. 디자인쪽이 품이 많이들기는 하는데 하고나면 재밌기는 한거 같다. 아무래도 바꾸고나면 이뻐지니까 자꾸 손을 대게 되는거 같다.
블로그 눈 로고 이미지 이야기 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다시 돌아가자면, 눈 로고만 바꾼게 아니라, 이번에 toc 쪽도 건들였다. toc가 뭔가 했는데 table of control의 약자란다. 별걸 다 줄여서 부르는거 같다. 사파리 느낌으로 디자인을 바꿔줬다.
(화면 우측의 contents 부분이 toc이다.)
이전에는 그냥 떡하니 텍스트만 나오니까 별로인거 같았는데 다른 분들 블로그 보니까 toc 부분이 사라지고 다시 나타나고 자유자재더라. 나는 그정도는 못하더라도 좀 보기라도 좋게 해두기는 해야할거 같아서 디자인을 좀 변경했다. 나름 일관성 있게 사파리창으로 통일해주었다. 하고 나니까 굉장히 보기가 좋아지긴 한거 같다. 다크모드일때도 이쁘고 요즘 점점 블로그가 이뻐지고 있다.
(나름 블로그 유니크하고 이쁘지않은가? 나만 그래?)
마지막으로 블로그 자랑은 오늘 적용 완료한 기능만 자랑하면 끝일거 같은데. 이전부터 이미지 확대 기능이 없어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을 했다. 모바일에서는 두손으로 확대를 해서 보면 되지만 네이버 블로그 같은거 보면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미지 뷰어에서 열리고 확대기능도 제공해주고 이미지만 따로 모아서 옆으로 넘겨서 보는 기능이 제공되는게 나도 그 기능을 내 블로그에 적용을 하고싶었다. 생각만 하다가 오늘 여러 라이브러리를 적용해보다가 그나마 괜찮은걸 찾아서 적용을 했다. 생각보다 적용도 간편하고 변경포인트도 적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fancybox라는 라이브러리인데 설정이 아주 간편하고 효과는 확실하다. 내 블로그의 모든 이미지는 이제 다 이렇게 보여지고 확대도 가능하다 후후.
(이제 내 블로그의 이미지는 클릭이 가능하고 해당 글의 이미지만 모아서 확인이 가능하다. 얼마나 편리한가?)
이미지 뷰어 기능도 제공하니까, 이제야 좀 블로그 같달까? 질좋은 글만 좀 채워두면 볼만한 블로그가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글쓰는게 여간 힘든게 아닌거 같다. 글쓰다가 하루가 다간다 정말로.
블로그 자랑은 여기까지이고, 앞으로 고쳐야 할 기능인 검색 부분만 손보면 크게 고칠건 다 고친거 같다. 검색 기능이 좀 마음에 안든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기능이 왜 다 뭔가 부족한 기능들만 있는가. 커스텀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다.
(꼴보기 싫은놈이 아직 하나 남았다.)
갑자기 이야기의 급 전개로 뜬금없지만, 내년에는 부트캠프를 하고자 한다. 협업을 통한 프로젝트 구성을 해본 경험도 필요하고 나름 실력적으로 성장을 하고싶은데,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이 부트캠프인거 같다. 지금 노리는 부트캠프는 LG에서 시행하는 부트캠프인데 내일 본가로 돌아가면 신청할 생각이다. 모집정원이 30명이라 될지모르겠지만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마음 편히먹고있다. 어차피 어디서 부트캠프를 하던지 내가 열심히 하냐마냐가 가장 중요한게 아닌가?
(그래도 여기서 하면 좋으니까. 제발 뽑아주세요. 잘할게요.)
흠흠. 되면 좋지 안되면 말고 뭐… 그래도 도전은 해보자는 주의다. 내일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하는데 내일 불티나게 타자기를 두드리고 있을거 같다. 그나저나 내 이력서에 첨부할 사진이 어딨더라? 한참 찾고있는데 이전 회사 다닐때 찍어둔 사진들은 다 어디로 간건가 싶다. 분명히 여러장 가지고 있었는데. 내일 뭔가 쓸데없는거에 시간 소비하느라 바쁠거같다.
그나저나 요즘 무언가에 집중하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거 같은데 남는 시간에 운동이라도 하려고 기구를 샀다. 물론 내돈주고 산건 아니고 여자친구가 사줬는데 기록용으로 사진하나 남긴다. 앞으로 진심으로 몸짱이 되고 싶다고 생각이 들어서 운동을 시작했다. 시간을 정해두고 운동을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그래도 체력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시점이 온거 같아서 최대한 나름의 관리를 하려고 틈틈이 노력중이다.
(윗몸일으키기 하는 기구이다.)
근데 웃긴건 여기 브랜드가 약간 좀 잘못읽으면 이거쥐~~~~ 인거 같다. 나만 그렇게 읽어지는가?
(너무 억지야?)
긍정마인드라 그런가 저런것만봐도 웃음이 나온다. 인생 뭐있나 행복하게 사는게 장땡이지. 🙃
아. 제목에 시험 1주일 남았는데 당당히 공부안하는 바쁜사람이라고 적어놨는데 위 내용만 읽어봐도 얼마나 눈코뜰새없는지 알지않겠는가? 그래도 시험 비용이 5만원이나 주었기 때문에 꼭 이번에 취득할거다. 그러고보니, 또 이러면 다음주 블로그 글 작성이 없는건 아닌가 모르겠다. 시험 준비한답시고 다른 java나 jpa를 공부할수 있는 시간이 과연…날것인지…는 의문이다. 그래도 시험주에는 시험만 집중하는게 낫겟지? 그래도 마음편하게 준비하려고 한다. 못보면 어때 다음에도 도전하면 되지. faker선생님이 실패는 작은 성공이라고 했어. 암요 그렇구 말구요.
다음 근황글을 작성할때는 당당하게 시험 합격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한주를 잘 보내 봐야겠다. 오늘은?
(거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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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점심먹기 전에 자이언티 노래 V 들으면서 글 쓰는 사람
intro : Zion.T V 노래 생각보다 굉장히 좋은걸?
아아. 저번 주말에 .html 확장자로 고통받던 내가 드디어 permalink 지옥으로부터 탈출을 했다. 진짜 지옥이었는데 하다하다 도저히 방법을 못찾을거 같아서 내가 내돈주고 GPT 결제까지 했다. 나보다 똑똑한 인공지능이 문제를 해결해 준다면 3만원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단말이야. 하지만 실상은 내가 프롬프트를 잘 활용을 못하는건지 크게 성능적으로 차이를 못느끼겠다는말이지… 그래서 나의 멍청함을 채워줄 수 있도록 GPT 많이 들들볶고 혼도냈다.
(정말 크게 혼냈어. 말을 안들어.)
여차저차 해결한 방법을 조금 언급해 보면 이게 진짜 맞는 방법인지는 모르겠달까? 기본적으로 _config.yml 에 전역적으로 permalink 값을 설정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도저히 그 방법으로는 어떻게 조합을 해서 설정값을 적용해도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내 블로그 글마다 노가다식으로 permalink를 하나씩 전부 다 따로 설정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일단 일단락 시켰다. 다행히 얼추 잘 되는거 같아서 내심 뿌듯하기는 하다. 하나씩 커스텀 해가는 맛이 있다는게 참 깃허브 블로그의 매력인거 같다. 물론 아직도 고쳐 나가야 할게 좀 남아있다. 왜 아직도 눈에 거슬리는게 보이는가.
(두눈 뜨고 보다보면 자꾸 보인다. 머리가 너무 팽팽 잘돌아가서 그런가?)
하여튼.. .html 확장자 문제는 해결이 되었고, 꾸준히 노력중이던 백준 골드가기 프로젝트. 이번년도 안에 꼭 이루고자 하는 부분인데. 이게 사실 그냥 티어적인 레벨만 올리는건 의미가 없고 내 힘으로 스스로 실력으로 문제를 풀고 올라가는거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정말이지 실버 문제들 치곤 내가 못풀겠다 싶은 문제들이 생각보다 많다. 최근에는 스택, 큐 Chapter에서 문제 내용 자체가 이해가 안가는 문제도 있어서 한문제만 남겨두고 해당 Chapter 마무리를 못하고 있는것도 있다. 그거 마무리하고싶은데 다른 사람 답을 보고 제출하고 문제풀이하고 완료했다고 눈가리고 아웅 하고 싶진 않달까. 내 힘으로 풀어야 골드 달성해도 떳떳할거 같다. 막상 문제 다른사람풀이보고 풀고 나서 제출한다음에 레벨올리면 롤로 따지만 대리로 랭크 올린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창피할거 같다.
(진짜 그건 내 기준에선 너무 구린거같다.)
여튼 그래서 현재 지금 실버1까지 어제 저녁 10-11시 사이에 달성을 했고. 이제는 한단계만 올라가면 골드인데 내가 앞으로 풀어야하는 문제들을 보니까 백트래킹, 재귀함수, 동적계획법, 그리디 알고리즘 …… 등 이제는 정말 알고리즘 공부가 필요한 부분의 문제들만 남아있다. 이제부터가 진짜구나 싶을정도랄까. 그래 이정도는 풀어야지 어디가서 알고리즘 풀어봤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겠지?.
(와 나 이런거 무서워 하네? ㅎㅎ? ㅋㅋ? 그래도 쫄지는 말자.)
실버 1달성 기념 사진이나 하나 기록용으로 남겨둬야겠다. 나름 기록적인게. 백준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시작일자를 확인해보니까 11월 4일부터 시작해서 오늘 일자로 11월 27일 이니까 거의 3주만에 브론즈에서 실버1까지 올라온거다 이정도면 정말 엄청난 속도 아닌가? 스스로 좀 뿌듯한걸?. 그래도 나쁘지않은 기본적인 문제풀이 실력은 가지고 있다고 볼수 있는게 아닐까?.
(진짜 짧은 기간이다. 나도 이정도로 짧은 기간이 걸린건지는 몰랐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아쉬운점은 레벨업에만 집중하고 게시글의 질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해서. 최근에 작성된 알고리즘 문제들은 내가 문제를 풀고 코드에 주석도 달고, 문제해석? 문제를 어떻게 방향을 잡고 해석했고 로직을 구현했는지 작성을 해뒀는데, 이전 게시글은 그냥 정답 코드만 떡하니 있어서 뭔가 의미없는 게시글인거 같다. 나중에 한동안은 시간들여서 이전에 푼 문제들중에 문제해석이 없는글들은 전부 수정을 해야할거 같다. 엄청 귀찮은 일들이 생겨버렸다 젠장.
(아웅 귀찮앙.)
갑자기 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그건바로 이번주 블랙 프라이데이. 큰 결제를 큰맘먹고 지를수 있는날이기도 하다.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을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눈이 좀 아픈부분도 있고 뭔가 VA 패널 때문인지 살짝 흐릿? 한 느낌이 있는거 같다. 이번기회에 LG 모니터로 바꾸고 싶은데 마땅한 제품이 있는지 찾아보고 있다. 눈에 여겨보고 있는건 삼성, 엘지, 델 브랜드 중에 하나인데 삼성은 이제는 좀 아닌거같다. 그럼 엘지랑 델인데 델은 가격이 생각보다 넘사더라고? 괜찮은 모니터가 100? 요 아래 이미지 사진 모니터가 유명한 4k 모니터 라인업 이더라. 비싸기도하고 맥북 모니터로 유명하기도 한거 같다. 근데 내가 가질수 없는 가격대의 모니터네. 눈물😭
(모니터 하나에 100만원을 태워? 난 아직 그정도의 재력가가 아니란 말이야.)
그렇다면 나에겐 LG 뿐이야… LG도근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 지금 찾아보고 있는건 LG 울트라HD 32UQ850V 제품인데 이정도 라인업도 내가보기엔 나한테는 좀 과한건 없지않아 있는데 이전에 사이드 모니터로 msi 10만원대 24인치 모니터를 세로로 돌려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거 원.. FHD다 보니까 화질 다깨지고 눈아프고 난리도 아니다. 이제는 저 모니터 안보게 되는거같다. 내가 이런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은 모니터는 한번살때 진짜 괜찮은 제품을 사야한다는거다. 가성비 생각하다보면 나처럼 결국 두번구매한다. 이번에는 제대로 알아보고 두번구매안해야지 ㅠ 근데 또 욕심나는건 이제는 받침대로 모니터 쓰고싶지않고 자유롭게 암 설치해서 자유각도로 쓰고싶다. 사람의 욕심은 계속해서 끝이없는거 같다. 이번주안에 결정하고 구매해야하는데 오늘부터 틈틈히 특가 상품들 라인업들 눈여겨서 보고있어야 겠다. 모니터 꼭 구매할거야 내 눈을 위해서!
(모니터는 LG지 암 그렇고 말고.)
모니터 이야기로 글 마무리 하려다가 무언가 잊어버린게 있는거 같아서 다시 글 읽어보니까, 실버1 사진을 안올렸네? 이걸로 오늘의 글 여기까지 급 마무리!
(실버1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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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깃꾸에 이어서 블로그 꾸미기 까지
intro : 나 HTML/CSS/JS 진짜 잘 모른단 말이야. 지킬테마가 다해주는거 아니었어 ?
깃꾸를 어느덧 마무리를 할때즈음.. 초기 깃허브 블로그의 디자인이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스물스물 이번 주말을 맞이하여 건들기 시작했다. 여기저기 바꾸느라고 기존의 있던 블로그의 디자인을 기록해 두지 못한게 조금 아쉬운데, 여튼 현재는 많은 부분들이 바뀌었다. 예를테면 좌측화면의 카테고리 부분의 색상이라던지 코드 블록의 사파리 테마적용, 폰트, 문장간의 간격등 미세하지만 눈에 거슬리는 부분들을 어느정도 수정하였다.
하지만 아직도 거슬리는 부분이 남아 있으니,,, 다크모드를 삭제할지 고민이 된다. 기본적으로 지킬테마에서 제공해주던 기능인데, 다크모드에서의 블로그 화면이 너무 별로여서 나중에 저 자리에 내가 내년에 진행할 프로젝트 사이트를 링크를 걸어둘까..도 생각중이다. 근데 또 다시 생각해보면 현재 다크모드가 있는 자리의 버튼은 이 블로그의 기능을 이용함에 있어서 부가적으로 기능을 제공해주는 역할의 무언가가 있기에 딱인 위치인데, 흠 뭘 더 추가하면 좋을까 고민이된다.
(공부는 안하고 맨날 꾸미느라 바쁘기만 하다.)
사실 이런 꾸미는데 시간을 소요할 시간이 많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란 사람의 성격이 뭔가 하기전에 이쁘고 간지나고 트렌디하지못하면 그 공간에서 그 영역에서 뭘 하기가 싫다. 이상하게 이뻐야 관심이 가고 멋있어야 내가 그걸하고싶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사실 깃블로그를 시작하게된 계기도 멋이 있어서 시작했던건데 블로그 디자인이 별로면 글을 쓰고싶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에 꾸미는데에 엄청 공을 들이는거 같다. 하지만 꾸미는게 크게 티가나지는 않아살짝 아쉽다..ㅎ
이번주에 다음달에 예정된 리눅스 시험 신청을 했다. 이번년도가 가기전에 무언가 성취를 하면 나중에 24년도를 돌아보았을때 성취감이 느껴질거 같고, 리눅스는 서버개발자 백엔드 개발자로서 기본적인 덕목이라고 생각하기에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겸사겸사 자격증도 취득하면 좋을듯 하여 신청하였다. 작년에 공부안하고 시험만 보러갔었는데 그때 그냥 열심히 했으면 지금 정처기 공부를 하고 있었을텐데 이번년도에는 꼭 따리라 야무지게 다짐중이다.
(하지만 아직 공부는 시작도 안했다. 그게문제다. 인생...)
오늘까지만 놀고, 내일부터는 계획된 일정에 따라 하루를 살아가야할거 같다. 한동안 다이어리를 쓰는 시간보단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글을 쓰는데 더 초점을 두거나 시간을 투자할거 같다. 지금 까지 미뤄왔던 Java/Spring/Db/Jpa/Git 등 다양한 글의 쓸거리 주제들이 있는데 하나도 안쓰고 있는 날 보니 반성해야 겠다고 생각이 든다. 특히 Java/Git 쪽은 정말 쓸 내용이 산더미처럼 밀려있다. 얼른 정리하고 기록해야지.
(위 내용 다 거짓말. 사실 진짜 내마음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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