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 T1의 우승은 날 웃게한다
2024 결승전을 정말 보고 싶었는데, 저녁 11시에 한다는 소식에 얼마나 화?가 났었는지 모른다. 나는 그 시간에는 잠을 자야 하는 사람이란 말이다… 예전 같았으면 밤을 꼴딱 세웠을 텐데 이제는 그런 생활을 하기가 어렵달까. 어쨌든 기분 좋게 아침에 일어나서 t1 경기의 결과를 보니까 우승을 해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아침 8시에 일어나서 t1 경기 하이라이트보고 점심 먹기 전까지 t1 경기 분석 글 보고 찬양하고 숭배하다가 갑자기 잠이 오기 시작하더니 12시부터 4시까지 잠을 쭉 자 버렸다. 오늘의 할 일이 있었는데 하루가 다 가버리니까 아쉽긴 한데, 뭔가 t1 우승🏆을 한 거보니까 또 아쉬운 건?아닌거 같기도 하고 기분이 모호하다.
그나저나 요즘에 개발 적으로 GOF 디자인패턴에 대해서도 숙지가 필요하다고 느껴서 강의를 듣고 있는 게 있는데, 코드를 작성하는 건 아니고 자기 전에 강의로만 들으니까 이해가 좀 어려운 거 같다. 빨리 스프링 부트 고급 편 강의를 마무리해야 제대로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이 남을 텐데 이번 년도 12월까지 할 일이 풀로 잡혀있어서 시간이 날지 모르겠다.
그러고보니 스프링부터 고급 편의 강의 내용 중에서도 템플릿 콜백 패턴에 대해서 나오는데 디자인 패턴에 대해서 기초가 없다 보니까 강의 영상을 여러 번 돌려서 보고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거 같다. 대학교 때 공부 열심히 해둘 걸 하는 생각이 든다💧